존슨앤존슨, 노바티스, BMS 등 일제히 구조조정
설비·인프라 통합, 신규 파이프라인 투자는 지속
설비·인프라 통합, 신규 파이프라인 투자는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10일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일제히 구조조정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노바백스는 백신 회사 직원 수를 25%, 약 500명이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노바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를 기회라 생각하고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면서 백신을 개발했지만 모더나와 화이자가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팬데믹 종료로 시장이 축소하면서 직원 감축을 예고했다.
노바벡스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비와 인프라를 통합하고 직원을 줄일 계획이다. 짐 켈리 노바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정리 해고의 80%가 풀타임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며 더 큰 비용 절감 전략으로 주로 R&D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50명 이상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BMS는 올해에도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MS가 주정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48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감원하는 BMS 뉴저지 프린스턴 사업부는 65만방 피트 규모의 시설로 영업팀과 R&D부서의 상업화 및 후기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이 사업부에는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공급팀도 갖춰졌다. 다만 BMS는 어느 부분에 대한 인원을 감원할 지 정확히 명시하지는 않았다.
존슨앤존슨의 제약사업부인 얀센은 지난 3월 글로벌 정리해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리해고를 진행했음에도 존슨앤존슨 의료 기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완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화이자는 캘리포니아 지부의 직원 감축을 진행했다. 지난달 10일까지 60명을 정리해고했으며 6월 19일까지 총 111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의 글로벌 파마들도 인원 감축에 나서는 추세다. 이는 기업 운영 안정화와 코로나19로 확장한 사업 감축이 주된 목표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당시 백신 개발을 위해 노바백스 외에도 백신 생산능력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들이 인력을 충원하면서 백신 개발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되면서 해당 인력들에 대한 구고조정을 단행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이 임상시험에 돌입이나 실패하면서 연구원이나 관리직이 줄어든 것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인원감축이 이행된 기업의 이유를 살펴보면 임상 실패나 중단에 의한 해고도 있었다.
실제로 화이자는 지난 3월 430억 달러(약 57조원)을 투자해 항체-약물 복합체(ADC) 약물을 개발하는 씨젠을 인수했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지난 2월 KYM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클라우딘 18.2표적 ADC 후보물질인 ‘CGM901’에 대한 전 세계라이선스 도입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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