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약바이오산책] 유유테이진, 휴대용 스마트 산소발생기 'iGo2' 출시 外

공유
0

[제약바이오산책] 유유테이진, 휴대용 스마트 산소발생기 'iGo2' 출시 外

◆유유테이진, 휴대용 스마트 산소발생기 'iGo2' 출시

유유테이진이 휴대용 스마트 산소발생기 'iGo2'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25일 밝혔다. iGo2 제품 모습. 사진=유유제약
유유테이진이 휴대용 스마트 산소발생기 'iGo2'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25일 밝혔다. iGo2 제품 모습. 사진=유유제약

유유테이진은 환자의 호흡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상황별 최적화된 산소량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산소발생기 'iGo2'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휴대용 산소발생기 대비 최대 10배 높은 산소량 측정 민감도를 통해 환자가 말을 하고 있는 경우 등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환자의 호흡을 구별하며 1분동안 환자의 호흡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5초마다 자동으로 산소를 공급한다.

특히 기존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고정된 산소량만 공급하지만 iGo2는 이동 또는 가벼운 운동 시 요구되는 높은 산소량을 자동으로 조절 및 공급하는 스마트 도즈 시스템을 탑재한 유일한 제품으로 미국 데빌비스사에서 제조됐다. 이 밖에 차량 충전용 시가 잭이 있어 장시간 외부 활동 시 충전도 보다 원할하다.

◆GC케어,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포스터. 사진=GC케어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포스터. 사진=GC케어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과 함께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에서 시니어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출시하는 '대한노인회 텔레콤'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상담 △17개 분야 전문의와의 1:1 전화상담 △질환별 명의 추천 및 진료 예약 대행 △어떠케어 앱을 통한 다양한 건강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5월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출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 체결

왼쪽부터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안전환경팀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안전환경팀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위해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 방문 교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카드북, ㅇ위험요인 점검표 등 안전보건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22개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 아래 추진됐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협력한다는 취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에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실시 △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