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50년을 위한 성장동력 디지털헬스케어'를 슬로건으로 결성된 이번 TF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사 핵심 조직의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한미그룹은 그동안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사업개발, 마케팅·영업, 인허가 등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 및 관리 △진단 및 치료 등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한미그룹은 지난 2000년대 초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영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9년부터 전 제품에 'RFID'를 적용해 공급망을 최적화 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 대한 앞선 인식과 경쟁력을 보여왔다.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KT와 합작 투자하고, 지난 1월에는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