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상은 콘테라파마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와 한국에서 이상운동증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JM-010 두 용량으로 12주간 치료 후 통합이상운동증평가 스케일(UDysRS) 총점의 변화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위약군과 비교해 0.3점과 4.2점의 감소를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고 콘테라파마는 톱라인(결과 요약)에서 밝혔다.
다만, 이상 반응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등 안전성에서는 두 용량 모두 위약군과 유사한 안전성, 내약성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