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GS)을 활용하여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GC지놈은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현재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의 치료 후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를 감지해 재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이다.
또한 GC지놈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세포 유리 DNA로부터 얻어진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RMD)과의 접목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정밀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C지놈은 G-MRD 기술을 포함하여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등 16개 이상의 국가에 총 152개의 핵심 및 기반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