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제도는 기술혁신 역량과 연구 개발 성과가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하고 해당 연구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시행되고 있다. 기업의 경영현황과 재무건전성, 핵심기술 보유수준, R&D 투자,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항목에대해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131개 기업이 자가진단을 진행했으며 이 중 70개 기업이 본 심사에 신청해 최종 20개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될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정부포상 및 병역특례기업 지정 시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지정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파마리서치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해 온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성과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