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망 의료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상호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메드테크 특화 국내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메드테크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진출입 현지 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4월에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되어 국내 연구개발(R&D) 선도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연구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벤처블릭과 함께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개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블릭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인도, 중국 등지에 지사 및 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실사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