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재생불량빈혈 조절 T세포치료제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수행 △임상시험을 위한 계획 수립, 수행 및 관련 인허가 절차 지원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 발표 및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 정보 및 연구 교류 등 양 기관이 협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소미 이뮤니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조절 T세포 기반의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통해 희귀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의 임상 역량과 이뮤니크의 세포치료 기술이 결합돼 조절 T세포 기반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해 재생불량빈혈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뮤니크의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연구가 이대목동병원 임상에 접목되길 기대한다"며 "환자 치료를 위한 첨단연구 결과가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