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미국 계약 의혹 정면돌파 시도
블록딜 상황 설명…상속세 부담 직접 해결할 것
기자질의서 명확한 대답 못해 의혹키워
블록딜 상황 설명…상속세 부담 직접 해결할 것
기자질의서 명확한 대답 못해 의혹키워
이미지 확대보기6일 삼천당제약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S-패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관련된 해명 △2500억원 규모의 블록딜 진행 이유 △향후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특히 S-패스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에 대해 논란에 대해서 정면 돌파했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 진행된 계약이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마일스톤 1억 달러(약 1500억 원)과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수령하는 조건이었는데 이례적이라 제약업계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이와 같은 계약이 가능한 것은 S-패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결과라고 전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수익 분배 계약의 경우 5대5인 경우가 많지만 삼천당제약의 세마글루타이드는 SNAC-프리 기술이 적용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경구용 위고비의 특허를 회피해 빠르게 생산이 가능해 이와 같은 수익 배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500억 원 가량의 블록딜 계획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하기 위한 조치였는데 이는 대표이사로서 전격 철회하고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어 진행된 기자질의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특허뿐만 아니라 수익화, 연구소 등에 대한 질의에서 전 대표가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관계자라는 인물이 나와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직책도 밝히지 않으면서 소통하겠다고 말한 지 20분 만에 공언한 바를 지키지 못한 셈이다. 기자들이 이에 대해 질타하자 해당 관계자는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해당 관계자는 삼천당제약의 무채혈 혈당측정기 사업 파트너사인 디오스파마의 석상제 대표로 알려졌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