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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우수씨' 다운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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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우수씨' 다운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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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웹하드 '송사리'는 25일 "'철가방 기부천사' 고(故) 김우수(1957~2011)씨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철가방 우수씨'를 국내 최초로 다운로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작품이다.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도 매달 5명의 아이를 후원해오다 배달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우수 씨의 일생을 다룬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취지에 공감, 배급 수수료 전액을 기부했다.

김씨의 삶은 탤런트 최수종(51)이 연기한다. 영화 출연은 1994년 ‘키스도 못하는 남자’ 이후 18년 만이다. 최수종 역시 재능기부 형식으로 노개런티 출연했다.

웹하드 '송사리'의 대표이사인 장윤현(46) 감독은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동 스토리가 다시금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한 영화"라고 전했다.
'송사리' 역시 이 영화의 다운로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