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 한 시간 전부터 축가를 부르는 양파, 최용수 프로축구 FC서울 감독과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김효진, 신세경, 이윤지, 김정민, 진구, 김정화 전혜진, 유선 등의 연예계 하객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한혜진-기성룡은 절친한 누나 동생 사이에서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결혼식 주례는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축가는 양파가 부른다. 또한 이들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상태다.
한편 기성용은 첫날밤을 보내고 오는 2일 영국으로 출국하며, 팀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출국한 뒤 7월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등 국내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영국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