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문화비평학회 제1회 학술대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미술사문화비평학회(회장 김현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김정락 교수(방송통신대)의 사회로 숙명여대 미대 강당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술사문화비평학회는 미술사학과 서양미술사 전공 박사과정 이상의 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0년에 발족, 미술사를 중심축으로 하여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발제는 선우지은(숙명여대)의 밀례이의 ‘와이어트家 초상화 연구’, 조지영(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최영림 작품에 나타난 고향 이미지’, 김윤정(국립민속박물관)의 박물관에서의 회화자료의 활용-‘점자도, 문자도’ 프로그램 분석을 중심으로, 전수연(숙명여대)의 ‘대극의 융합:사이 톰블리의 <레판토> 연작에 나타나는 이원론에 관한 연구’ 네 편이 발표되었다.

한편 미술사문화비평학회는 지속적으로 학술지 발간과 세미나 행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