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풀무원,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 개원

글로벌이코노믹

풀무원,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 개원

▲지난12일서울강남구수서동풀무원본사에서열린'풀무원어린이집'개원식에서풀무원홀딩스남승우총괄사장(왼쪽두번째)이한솔교육희망재단변재용이사장(오른쪽세번째),계열사대표,자녀를위탁한직원,아이들과함께테이프커팅식을가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12일서울강남구수서동풀무원본사에서열린'풀무원어린이집'개원식에서풀무원홀딩스남승우총괄사장(왼쪽두번째)이한솔교육희망재단변재용이사장(오른쪽세번째),계열사대표,자녀를위탁한직원,아이들과함께테이프커팅식을가졌다.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풀무원이 서울 수서동 본사에 1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수서 본사에 근무하는 풀무원홀딩스와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풀무원건강생활 등 4개사와 인근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이씨엠디, 올가홀푸드 등 6개 계열사 직원의 만 6개월~만 5세까지 자녀 70명을 돌보는 시설로 운영된다.

풀무원 수서 본사 4층에 설립된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까지 아이들을 돌봐준다. 회사에서는 이와 별개로 자녀보육을 위탁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탄력근무제(오전10시~오후 7시)를 시행하고, 입학금을 지원한다.

전날 개원식에는 자녀를 위탁한 직원들과 어린이집 운영업체인 한솔교육희망재단 변재용 이사장,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과 계열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풀무원 어린이집은 493㎡(약 149평) 규모로 지어졌 다.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은 개원식에서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기업을 추구하는 풀무원으로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원들이 육아부담과 자녀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회사 업무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