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선수가 발생했을 경우 브라질 월드컵 출전 전망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엔트리 예비선수에 이명주와 박주호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예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FIFA는 지난 13일까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예비엔트리 30명 명단을 제출받은 가운데 각국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예비명단에는 골키퍼에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박주호(마인츠), 장현수(광저우 부리)와 김기희(전북) 미드필더 김민우(사간 토스) 이명주(포항) 남태희(레크위야)가 이름에 올렸다.
FIFA의 최종엔트리 등록 마감 기한은 다음달 2일로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할 경우 FIFA의 허가를 받으면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이전까지 다른 선수를 대체 발탁할 수 있다.
이명주와 박주호는 예비명단에 포함됨으로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 부상선수가 발생했을 경우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