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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회장의 하림 삼계탕 미국 진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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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회장의 하림 삼계탕 미국 진출 대박

▲미국H마트에서하림삼계탕제품을시식하고있다./사진=하림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미국H마트에서하림삼계탕제품을시식하고있다./사진=하림제공
최근 나폴레옹 모자를 26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김홍국 회장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국내 최초로 미국에 삼계탕을 수출한지 보름 만에 41만달러(10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하림은 미국으로 삼계탕을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67t 이상 출고했다. 현지 소비자들에게는 10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하림 삼계탕은 판매 개시 후 약 보름이 지난 10월 말까지 판매량 8만3000여개를 넘겼다.

하림은 올 연말까지 총 160t 수출과 100만달러 달성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삼계탕은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한인 마트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한인 소비자는 물론 타 문화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하림은 두 가지 제품을 수출하는데 냉동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한 급속동결 제품(즉석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삼계탕)이다. LA와 뉴욕 지역의 H마트, 한남체인 등 대형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수출 전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위생검사를 거친 뒤, 현지에서도 미 식품안전검사국(FSI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의 검사를 받았다.
박정훈 하림 수출사업팀 차장은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하림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K-Food 바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예상보다 높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국 수출 축산물 1호'라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