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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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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미리보기

▲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이번엔 스파이 액션의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들고 매튜 본 감독이 돌아왔다.

에그시(태런 애거튼)는 높은 IQ와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등 높은 기대를 모았었지만 학교를 중퇴하고, 해병대도 중도 하차에 직장은 가져본적도 없는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 찍힌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를 구제하고 그의 탁월한 잠재력을 알바보고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거울앞에선해리(콜린퍼스)와에그시(테론에거튼)/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거울앞에선해리(콜린퍼스)와에그시(테론에거튼)/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

에그시는 자신의 아버지도 '킹스맨'의 총망 받는 요원이였으나 해리 하트를 살리기 위해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충격을 받는다.

또한 에그시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인 '킹스맨'의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하게되고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L 젝슨)과 마주치게 된다.

▲멋있게물러나는해리(콜린퍼스)/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멋있게물러나는해리(콜린퍼스)/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


특히 후반부에 펼쳐지는 1대 다수 액션 장면은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올드보이'의 '장도리 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영화 행사에서 늘 "'올드보이'는 최고의 명작"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알려졌다.

이 영화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콜린 퍼스와 신인인 테런 에거튼을 과감하게 한 캐스팅도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이동하는해리(콜린퍼스)와에그시(테론에거튼)/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하는해리(콜린퍼스)와에그시(테론에거튼)/사진=영화'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스틸컷


한편 의외로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만화적으로 풀어내 거부감을 덜어내긴 했으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설정돼 10대 청소년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국 영화계에 복고 열풍이 불면서 10대들의 성향과 멀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기다렸던 청소년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첩보 오락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