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예스맨' 윤석이 미운 4살 시작? 반항에 서장훈 '당황'

'애니멀즈' '예스맨' 윤석이 미운 4살 시작? 반항에 서장훈 '당황'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예스맨' 윤석이가 반항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항상 "네에~"라는 대답으로 '예스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윤석이가 사춘기(?) 반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윤석이는 울음이 터졌어도 꼬박꼬박 "네에~'라고 대답하는 긍정의 끝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윤석이는 처음으로 반항을 해 미운 4살의 모습으로 선생님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점심밥은 배불리 먹은 윤석이가 후식으로 나온 딸기까지 마구 집어먹자 걱정이 된 서장훈은 "배부르지 않아?"라고 묻자 윤석이는 "배 안불러!"라고 대답했다. 이는 늘 공손하게 "네에~"했던 윤석이의 평소 모습과는 많이 달라 초보 선생님들을 당황하기 시작했다.

강남은 "윤석이가 이렇게 말하는 건 처음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석이의 반항(?)은 이어졌다. 서장훈이 콧물을 흘리는 윤석이의 코를 닦아주며 "윤석아 이 많은 콧물은 어디서 나와?"라고 묻자 윤석이는 그것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어이없어하며 "콧구멍에서 나오지"라고 대답해 서장훈을 또 한번 당황하게 만들었다.

매사 긍정적 '예스맨' 윤석이의 반항은 계속 이어지게 될지 오늘(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