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의 이상 저체온증을 숨겼다.
24일(화)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 4회에서는 리타(구혜선)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 의사 수은(정혜성)에게 저체온증에 대해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는 앞서 리타가 정신을 잃은 지상(안재현)을 진찰하다가 체온이 너무 낮게 측정된 것을 마음에 두고 질문했던 것.
리타는 지상을 진찰한 후 인터넷으로 저체온증에 대해 검색해보기도 해 지상의 이상한 몸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자 수은에게 다시 질문하게 됐다.
리타의 질문에 수은은 사람이 27도면 사망이다라면서 일축했다. 하지만 리타는 일시적인 쇼크 아니냐면서 지상의 이상한 증상을 이해하고 싶어 했다.
리타의 깊은 의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은 수은은 혹시 그런 환자가 있었냐고 물었지만 리타는 "단지 의학적 상상력"이라고 둘러대며 지상의 몸 상태를 숨겼다.
지상에게 의문을 갖기 시작한 리타는 과연 지상이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그 소년임을 언제쯤 눈치채게 될지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