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인재가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음반산업에 뛰어난 실무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게 돕고, 열악한 인디뮤지션들을 인큐베이팅 하여 숨어있는 보석을 발굴하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기획되었다.
우선 음악과 엔터테이먼트 미디어 산업에 취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6개월간 미리 발굴된 인디뮤지션 15개팀을 직접 앨범 기획부터 홍보와 매니지먼트까지 하는 소규모 인디씬 엔터테이먼트 레이블을 창업하고 50여명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협력하여 뮤직비즈니스를 추진한다. 또한 뮤지션들과 함께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연계 공연 및 기부를 연결한 콘텐츠도 생산할 예정이다.
변준영 크리노베이션링크 대표는“음악이나 엔터테이먼트산업, 혹은 미디어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관련 전공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진의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받아서 인디뮤지션과 함께 뮤직비즈니스를 진행한다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발굴된 뮤지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