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70kg 중반까지 살 쪄 다이어트 했다" 그 시절 사진 보니...70kg 맞아? 그래도 날씬

정인영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강예원, 아나운서 정인영, 모델 이현지가 출연한 '어머님이 누구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세 사람을 만난 MC 이영자는 정인영에게 "미용실에서 봤다"면서 "농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정인영은 자신의 신체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34-26-37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독 긴 자신의 다리 길이에 대해 "잘못 쟀을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쟀을 때 다리 길이가 110㎝였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정인영은 이날 방송에서 "타고난 걸 믿었다가 죽도록 관리한 몸매다"라며 살이 쪘던 과거를 회상했다.

정인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70kg 중반까지 살이 쪘는데 지하철 문에 비친 내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하루 두 끼를 평소 절반의 절반으로 줄였다"며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하고 식사량을 줄여 15kg가량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인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영, 키가 커서 70kg도 그냥 날씬해보이는데" "정인영, 정말 칠십키로? 안믿기네" "정인영, 대단한 노력파군!" "정인영, 너무 예쁘고 몸매도 좋음" "정인영, 다이어트 한 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