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걸그룹 '트와이스'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 모모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과거 '식스틴' 3번째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모모가 추가 합격자로 선정되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
오늘 8일 오전 JYP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모는 댄스와 퍼포먼스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멤버다. 트와이스를 완성하는 부분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최종 멤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쯔위와 모모를 '트와이스'의 추가 합격자로 지목하며 “현재 8명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점을 도와줄 친구를 선택했다. 춤과 노래를 더해줄 모모를 선정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Mnet ‘식스틴’ 관계자는 “멤버 수, 멤버 구성에 대한 권한은 모두 JYP 엔터테인먼트 쪽에 있다. 제작진 또한 박진영 PD의 최종 멤버수 발표 직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서 트와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을 생각하며 구상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모모 소식에 누리꾼은 "모모, 긁어 부스럼 될 듯" "모모, 합격은 축하하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뭐가 돼" "모모, 합격하고나서도 마음 고생하고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