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 볼륨감 쩌는 여친에게 명품백에 이어 롤스로이스까지 선물한 친절한 남친 '돈자랑은 사랑까지 이어지나'
최고의 복서라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르토(32·미국)를 상대로 은퇴경기를 치른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메이웨더 사생활을 보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몇 달 동안 도랄리 메디나(30)라는 이름의 멕시코 출신 여성과 교제해왔다.
도랄리는 2년 전 메이웨더가 고용한 마사지사였지만, 최근 그와 사귀고 있는 것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수많은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그녀는 또한 메이웨더로 받았다는 각종 명품 선물을 공개하며 값비싼 핸드백이나 시계는 물론 디자이너가 만든 구두 컬렉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랑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생일에는 우리 돈으로 4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그녀에게 선물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최근 메이웨더가 라스베이거스로 이사한 330억원이 넘는 대저택 안에서의 생활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메이웨더에 대해 도랄리는 “플로이드는 넓은 마음씨를 갖고 있으며, 매우 사랑스럽고 상냥하다”면서 “그는 매우 외향적이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는 매우 달콤하고 너그러운 남자”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오는 9월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트로와 은퇴경기를 치른다. 메이웨더는 48전 48승 무패 행진 중인 메이웨더는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49전 무패에 도전한다.
메이웨더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이웨더, 메이웨더 여자친구도 똑같군", "메이웨더, 끼리끼리 노네" ,"메이웨더, 은퇴경기 저번처럼 실망시키지 마라" ,"메이웨더, 은퇴경기는 제대로 싸우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설희 기자 pm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