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마음이 따뜻한 독서편지(558)] 도올 만화 논어4(술이·태백·자한·향당·선진)

글로벌이코노믹

[마음이 따뜻한 독서편지(558)] 도올 만화 논어4(술이·태백·자한·향당·선진)

이미지 확대보기
‘술이’라는 이름은 물론 이 편의 첫 두 글자를 딴 것이지만 마치 공자가 자기 인생을 돌아보며 이야기하는 ‘술회’의 느낌이 들 만큼 공자 인생 전체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가장 가까운 제자들만 알 수 있는 공자의 모습도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술회] 편은 공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위대한 문학작품입니다.

도올 만화 논어4(술이·태백·자한·향당·선진)중에서 7장의 구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默而識之는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문제를 발견한다는 뜻입니다. 이 과정은 묵묵히, 나도 모르는 사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문제의 발견 Discovery)

學而不厭은 배우는 데 있어 싫증 내지 않는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입니다.(끊임없는 탐구의 과정 Inquiry)
이미지 확대보기
誨人不倦은 상대방이 잘못 알아들어도 인내하면서 설득시키고 교육의 열정을 누그러뜨리지 않는 것입니다.(부지런한 가르침 Education)

何有於我哉는 나에게 또 무슨 어려움이 있으랴!

이상과 같이 공자님께서는 사물을 바르게 알고, 깊게 탐구하고, 그 성과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 이 세 가지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가는 데 있어 어렵게 생각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석인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아침독서편지 연구위원(횡성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