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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행 어느 멋진 날'…메마른 가족 간 사랑 코미디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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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행 어느 멋진 날'…메마른 가족 간 사랑 코미디로 승화

극단 사랑무대, 장도현 연출로 대학로 미 아트홀서 오픈 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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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현대인의 메마른 가족 간 사랑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연극 '여행 어느 멋진 날'이 대학로의 소극장 미 아트홀에서 개막해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20여 년간 극작과 연출을 동시에 해온 장도현이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사회의 핫이슈로 떠오른 가족간 불화와 사랑을 위트있게 처리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연출가 장도현이미지 확대보기
연출가 장도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과 며느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은 경매에 넘어가고 며느리는 임신까지 하게 되는 가족 최악의 상황을 맞는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삶의 연속이다. 하지만 작가는 가족이 이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며 부모에 대한 사랑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번 연극에는 MBC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탤런트 정대홍씨가 치매 노인으로 분하여 출연한다. 20년을 넘게 ‘전원일기’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탤런트 정대홍씨의 연기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하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 밖에도 윤수혁 나영선 전민협 오진호 김초희 김쇼우 서지영 김성민이 동반 출연한다.
평일 오후 4시30분/오후 7시(월요일 쉼), 주말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