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파리 테러 총책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전날 프랑스 경찰의 테러범 검거 작전 현장에서 사살됐다.
프랑스 경찰은 아바우드가 생드니에 은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18일 군 특수부대와 함께 한 아파트를 급습했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의 사촌인 여성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살했으며 경찰에게 사살 당한 다른 한 명은 아바우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검사장은 경찰 작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설희 기자 par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