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2월 20일 강정호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5,002,015 포스팅 입찰액을 전달 받았고,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1월 21일 AP통신은 강정호 연봉에 대해 4년간 1100만 달러(120억원)에 계약한 강정호는 올해와 내년 250만 달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 연봉은 2017년 275만 달러, 2018년에는 300만 달러로 올라간다. 또 연봉 외에 타석수에 따른 인센티브 등 최대 75만 달러(8억원)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26일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정호 공로상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활약을 펼쳐 한국 야구를 세계에 빛낸 공로에 따른 것이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올해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김유진 기자 yunj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