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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롬복은 한국인에게 사랑 받을 조건을 두루 갖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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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은 한국인에게 사랑 받을 조건을 두루 갖춘 관광지”

노보텔롬복 최철 총지배인, 한국 신혼부부와 가족에 서비스 집중
노보텔롬복의 최철 총지배인이미지 확대보기
노보텔롬복의 최철 총지배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있는 롬복이라는 섬이 한국 신혼부부와 가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롬복섬의 노보텔롬복 리조트&빌라의 최철 총지배인은 "롬복의 전통 건축형식인 사삭스타일의 아름다운 빌라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상낙원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과 에메랄드 빛 프라이빗 비치가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노보텔롬복은 롬복 섬에 위치한 럭서리 리조트 형태의 특급호텔로 25동의 프라이빗 빌라를 포함해 총 102개의 객실, 두 개의 레스토랑, 두 개의 호텔바, 그리고 세 개의 공용풀 외에도 피트니스클럽, 스파, 헤어살롱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롬복의 남쪽인 쿠타 지역은 아직까지 상업적 개발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TV 다큐멘터리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자연미가 고스라니 남아 있다.
최 총지배인은 "롬복은 발리보다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을 만한 조건들을 갖고 있다"면서 "아직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고 교통체증이나 각종공해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객과 가족여행객이라는 두 고객군에 집중하여 서비스나 호텔시설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딴중안 선셋투어, 야생원숭이 피딩체험, 언덕에서의 아침식사, 전통시장투어, 선셋칵테일파티, 백사장영화감상 등 차별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