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에 따르면 탄산주 경쟁의 시작은 광주·전남지역 향토 기업 '보해양조'가 지난해 9월 '부라더 소다'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부라더 소다'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출시 3개월 간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주류업계 상위 업체들도 자극을 받고 마케팅에 합류하고 있다.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는 3월 탄산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했다.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제주류는 저도주 '설중매 매실소다'를 내놨다.
국내산 햇 매실과 탄산을 첨가해 맛과 청량감을 잡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탄산주 마케팅에 대해 과일소주와 마찬가지로 타깃층이 젊은 층으로 한정적이어서 대중적 인기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