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수의 관상여행(1)]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관상을 보다(상)
글로벌이코노믹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경제 관련 인사들의 관상을 탐험하는 '이교수의 관상여행'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연재합니다. 집필은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동양철학과정 '인상과 개운'을 강의하는 이기선 교수가 맡습니다.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이교수의 관상여행'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이미지 확대보기그 만큼 삼성의 영향력이 큰 대한민국에서 삼성 경영자의 행보는 늘 언론의 관심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는 삼성그룹이나 삼성인들에게 특별한 기대치와 가치관을 요구하는 게 사실이다.
지난 2015년 여름 재계의 이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소식이었다. 이 두 회사의 합병은 삼성그룹의 3대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삼성의 3세대 경영자의 등장은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라는 간판으로 국수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지 77년 만이다.
이러한 문제를 관상학적 측면에서 점검해 보고자 한다. 관상을 보는 방식은 특별한 형식에 구애 없이 (우리가 여행을 떠나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그냥 보듯이) 눈에 들어오는 대로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자 한다.
먼저 사진 상에 드러난 이재용 부회장의 얼굴을 보면 필자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부위는 이마다. 이마는 관상학상 부모운과 명예운, 이동운, 복덕운을 볼 수 있는 자리로 관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 특히 그 사람의 학창시절과 청년시절(15~30세)을 볼 수 있는 부위다. 이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할 일이 많은 시기이면서 향후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마가 수려하다(넓고 크고 깨끗하다)는 것은 학창시절을 별 어려움 없이 보낸다는 것으로, 부모님을 비롯하여 윗사람의 든든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에 독자들이나 주변 사람의 이마가 수려하다면, 지난 시절을 무난하게 지냈고 향후 미래도 나름 편안하게 갈 것이라는 유추를 할 수 있다. 그만큼 이마는 성인의 관점에서 볼 때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된다. 만약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의 이마가 수려하다면, 그 아이의 부모운이 좋다는 것으로, 결국 내 운이 좋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럼 이마가 넓고 크고 깨끗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이기선 동국대 평생교육원 교수(동양철학과정, 인상과 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