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리우올림픽]'얼짱' 서효원, 탁구 여자단식 16강 진출…정영식은 세계 최강 마룽에 역전패(상보)

글로벌이코노믹

[리우올림픽]'얼짱' 서효원, 탁구 여자단식 16강 진출…정영식은 세계 최강 마룽에 역전패(상보)

서효원/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효원/뉴시스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장 릴리에 4-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11-8로 따낸 뒤 3세트를 7-11로 내줬다. 그러나 4세트 11-7에 이어 5세트를 11-6으로 가져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여자 개인 단식에 나선 서효원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는 모두 16강 티켓을 따냈다.
이들은 9일 16강전을 각각 치른다.

반면 남자 탁구 정영식(24, 미래에셋대우)은 세계 최강 중국의 마룽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8강행이 좌절됐다.

정영식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룽에게 2-4(11-6 12-10 5-11 1-11 11-13 11-13)로 역전패했다.

마룽은 8차례 세계선수권과 7차례 월드컵(이상 단체전 포함), 22번의 국제탁구연맹 개인단식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세계랭킹 1위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정영식은 마룽을 맞아 예상을 깨고 1세트를 11-6으로 이겼다.
2세트도 정영식의 차지였다. 10-10에서 연속 두 점을 올렸다. 정영식이 마룽을 상대로 두 세트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마룽은 3세트를 11-5로 이겨 분위기를 바꿨다. 4세트에서는 정영식에게 단 1점 만을 헌납했다.

정영식은 5세트 7-7에서 마룽의 서브를 백핸드로 밀어 점수를 뽑았다. 듀스로 넘어간 10-10에서는 포핸드 드라이브 싸움에서 웃었다.

11-11에서 조금 더 침착했던 이는 마룽이었다. 마룽은 냉정할 정도로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2점을 획득 11-13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벼랑 끝에 몰린 정영식은 6세트를 9-4까지 앞서갔으나 11-13으로 패해 8강행이 좌절됐다.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정영식은 주세혁(36), 이상수(26·이상 삼성생명)와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