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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정영식 "반드시 독일 꺾고 동메달 따서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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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정영식 "반드시 독일 꺾고 동메달 따서 보답하고 싶다"

정영식/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영식/뉴시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반드시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따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국 남자탁구는 16일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해 17일 밤 독일과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철승 대표팀 코치는 "독일에 지면 그동안이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반드시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간판스타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분이 성원을 해주셨다"며 "반드시 메달을 따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세혁은 "오늘 경기에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동메달로 성원에 꼭 보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26·삼성생명)도 "중국에 진 것은 빨리 잊고 3~4위전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며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 메달을 따고 싶다"고 기대했다.

한편 4강전에서 중국 장지커에 3-2로 역전패한 정영식은 "장지커에 두뇌플레이에서 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개인 단식에서 마룽에 질 때는 너무 흥분했었는데, 오늘은 심리적으로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정영식은 이번 대회 개인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마룽에 두 세트를 앞서다가 2-4로 패한 바 있다.
그는 "중국 선수들이 엄청나게 머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지커가 마지막 두 세트에서 내 약점을 파고들었다"고 분석했다.

정영식은 "중국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꼭 이겨서 후배들에게도 말해주고 싶다"고 패배의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