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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체질, 질병에 따른 쌀, 밥 선택! 흑미, 홍국쌀, 율무밥 효능 효과 잡곡밥 비율, 한성곡식, 열성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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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체질, 질병에 따른 쌀, 밥 선택! 흑미, 홍국쌀, 율무밥 효능 효과 잡곡밥 비율, 한성곡식, 열성곡식

'나는 몸신이다' 체질, 질병에 따른 쌀, 밥 선택! 흑미, 홍국쌀, 율무밥 효능 효과 잡곡밥 비율, 한성곡식, 열성곡식 - 현미, 발아현미, 5분도 미, 12분도 미, 흑미, 홍국쌀 여섯 가지의 쌀과 보리밥, 율무밥, 차조밥, 현미찹쌀밥, 메밀녹두밥, 율무 수수밥, 팥 보리밥  소개 /사진=채널A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나는 몸신이다' 체질, 질병에 따른 쌀, 밥 선택! 흑미, 홍국쌀, 율무밥 효능 효과 잡곡밥 비율, 한성곡식, 열성곡식 - 현미, 발아현미, 5분도 미, 12분도 미, 흑미, 홍국쌀 여섯 가지의 쌀과 보리밥, 율무밥, 차조밥, 현미찹쌀밥, 메밀녹두밥, 율무 수수밥, 팥 보리밥 소개 /사진=채널A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5일 밤 11시에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93회에서는 ' 병을 고치는 최고의 명약 - 병을 이긴 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상을 건강하게 할 특급비책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홍영재 박사의 밥과 극심한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 받은 박경숙 한의사의 밥을 공개했다.

“밥”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 서양 의학자 히포크라테스, “밥”만 잘 먹어도 병을 이길 수 있다! - 동의보감

예부터 동서양의학은 “밥”을 병을 고치는 최고의 명약이라 명시했던 것이다.
실제 “밥(쌀)” 은 당뇨, 고혈압 개선뿐 아니라 노화 억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데, 내 몸의 건강을 되돌릴 수 있는 나에게 꼭 맞는 밥은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을 다스리는 질병‧체질에 따른 밥 선택법을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미, 발아현미, 5분도 미, 12분도 미, 흑미, 홍국쌀 여섯 가지의 쌀과 보리밥, 율무밥, 차조밥, 현미찹쌀밥, 메밀녹두밥, 율무 수수밥, 팥 보리밥을 소개했다.

그중 노화를 막는 밥, 옛 귀족들도 몰래 아껴먹던 흑미는 정력과 자양강장에 좋을 뿐 아니라 섬유질이 많아 몸의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특히 흑미는 안구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흑미의 안토시아닌이 눈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저거해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흑미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점이 있으므로 위가 약하거나 어린이, 노인의 경우 약 10% 내외로 흰쌀과 섞어 먹어야 한다.

색마저 예쁜 홍국쌀밥은 뚱뚱한 사람이 먹어야 할 밥으로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홍국쌀은 붉은 누룩곰팡이인 홍국균을 발효시켜 만든 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다.

또한 보리밥은 열 많은 체질에 좋으며 몸이 차고 골다공증이 있다면 차조밥이 좋다.

율무밥은 부기를 빼고 폐 건강까지 잡으며 복부비만 개선에 도움을 주고 위가 약한 체질에는 현미찹쌀밥이 좋다.

간과 쓸개를 위한 메밀녹두밥, 폐가 약할 체질에는 율무 수수밥, 하지부종과 순환장애 체질에는 팥 보리밥이 좋다.

박경숙 한의사는 “잡곡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너무 많은 종류를 섞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이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곡식을 2~5가지를 사용해서 쌀 4, 잡곡 1 비율로 섞어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찬 성질의 한성곡식(보리, 귀리, 팥, 녹두, 메일, 검은콩, 렌틸콩, 통밀)과 따뜻한 성질을 가진 열성곡식(현미, 쌀, 율무, 조, 수수, 기장, 흑미, 옥수수)을 무차별적으로 섞어 먹으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해 건강 정보를 전한 대장암, 신장암을 동시 진단 받았던 산부인과 전문의 홍영재 박사는 현재 누구보다 팔팔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홍영재 박사는 자신이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식단 중 메주콩밥과 청국장, 가지 소박이를 소개했다.

그리고 젊은 시절 80대보다 더 심각한 뼈 건강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었던 한의사 박경숙은 밥을 개선하면서 지금은 20대 보다 튼튼한 뼈 건강을 자랑한다고 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