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 회장이 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나부터” 라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 담겨 있다. 직원들에게 “나부터”라는 신뢰를 주 고 싶었다는 거였다. 최 회장 스스로 의 의지 표현은 직원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된다.
현재 SK네트웍스는 24년간 운영해온 워커힐 면세점 사업권을 상실해 문을 닫았다. 누군가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워 다시 일으켜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지 않으면 면세점 사업은 여기서 그만 멈출지도 모른다. 최 회장이 직원들을 독려하 며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
최 회장은 “3차 면세점 대전에서 차 별화된 한류 관광 쇼핑 모델을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를 능가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를 지을 계획이라는 게 최 회장의 포부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1200억 원을 투자해 인피니티 풀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시설을 갖춘 연면 적 1만2000평 규모의 ‘워커힐 리조트 스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워커힐면세점은 총 면 적 5513평(1만8224㎡), 순수 매장면적 4330평(1만4313㎡)의 규모감을 갖춘 면세점으로 거듭난다. 기존에 비해 매장 공간이 2.5배 이상 넓어지는 것이다. 향후 5년 간 SK워커힐면세점 투자 금액은 6000억원(워커힐 리조트 스파 조성 비용 포함)으로 이는 면세점 시설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쓰여 질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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