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네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썰전’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 철회’ 속보에 사상 초유 녹화중단 사태가 펼쳐지기도 했다.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진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이 인상 깊게 본 ‘설전’에 대해 이야기 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충성 문자 소동’에 전원책, “낮에는 친박 밤에는 야당!” 일침 가했다.
이어 전원책, 유시민은 “웰컴 투 트럼프 월드! 힐러리 꼴레리~♪ 힐러리 들러리~♪”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짚었다.
앞서 전원책은 미국 대선 결과 예측에서 혼자 트럼프의 당선을 맞혀 다시 한 번 더 전스트라다무스로 거듭났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트럼프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대반전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 전격 분석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불안한 시국 가운데 일사천리로 진행 중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논란’의 핵심과 쟁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2의 을사조약’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해 유시민은 “사드 배치와 연결되어 있는 것”, 일본이 원하는 건 사드 레이더로부터의 미사일 탐지 정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일본, 강력한 군사정보 취득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주의적 협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 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고자 한다.
‘썰전’은 개그맨 겸 MC 김구라, 정당인 유시민, 변호사 전원책과 함께 “한 주간 대한민국 국민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핫한 뉴스만을 골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뉴스의 뒷이야기를 터는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