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6년 중 가장 어려웠다는 ‘2017 수능’에서 수능 만점자는 단 3명이 나왔다는데…… 그 중 2명이 ‘문제적 남자’에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리모트 뷰잉-숫자의 의미’ 문제부터 최상급 난이도로 분류된 ‘리모트 뷰잉-네 개의 조각’문제까지 거뜬하게 풀어냈다.
또한 이영래와 김재경은 타고난 두뇌와 노력으로 이뤄진 자신만의 공부 비결과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감성을 더했다.
그 당시 정민건은 “저 같은 경우는 스터디 플랜 정리했던 것이 비법인 것 같다”고 하면서 “그렇게 꼼꼼하게 하루 공부할 것 적고 내일 공부할 것 적고 하면 자지가 뭘 공부하는 걸 알고 뭘 공부 할지도 알 수 있어요. 약점도 채우고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고나영은 “저는 직접 제가 많이 했어요. 지도 같은 것도 제가 직접 다 그려보고 한반도 그려놓고 거기 위에 지역을 표시하고 산맥도 표시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외우면 무작정 외울 땐 안 외워 지는데 이해를 하면서 많이 공부 했던 거 같아요”라고 자신만의 공부 비결을 전했다.
그리고 서유리는 “원론적인 얘긴데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 이예요.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예를 들어 사탐과목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것까지 나올까? 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혹시 모를 것까지 내가 다 알아놔야겠다 이런 마음이다”라고 수능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한편 두뇌 성장 프로그램 "섹시한 뇌를 만나다" 당신의 두뇌를 풀가동시켜줄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이 출연해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과 문제 풀이를 하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