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문화행사를 마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설 당일인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무료 연주를 감상하고, 전통놀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 놀:음' 행사를 한다.
28일 오후 5시와 29일 낮 12시에는 한옥의 운치가 있는 삼청각 일화당에서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공연과 삼청각 설맞이 특선 차림이 제공되는 '진찬' 공연을 한다.
'진찬'은 새해를 여는 큰잔치라는 의미로, 흥겨운 전통예술 무대와 삼청각의 품격있는 한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설날인 28일에는 샘색조랭이 떡만두국 반상이, 29일에는 갈비탕 반상이 차려진다. 관람료는 전석 7만원이다.
세종M씨어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어린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음악극 '십이야' 공연을 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온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중 하나다.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한 낭만희극 '십이야'의 관람료는 2만∼4만원이며 한복을 입고 가면 40%를 할인해준다.
오는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기른 창작 뮤지컬 '영웅'이 무대에 오른다. 6만∼13만원인 관람료는 설을 맞아 20% 할인해준다.
또 3월12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 특별전이 열린다. 관람료는 7000∼1만5000원이며, 설 당일인 28일은 가족 동반한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한복을 입고 가면 50% 할인된 값에 입장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2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패키지 티켓 예매권 선물하기도 오픈한다. 이 티켓은 5만원으로 서울시예술단의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