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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비·김태희 커플 부동산만 무려 500억 진실은?…엄정화 스캔들-다니엘 헤니·전준홍·정재형, 슈 남편 임효성 사실은 유진과 연인?! 루머 전말…전지현 성공비결은 악바리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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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비·김태희 커플 부동산만 무려 500억 진실은?…엄정화 스캔들-다니엘 헤니·전준홍·정재형, 슈 남편 임효성 사실은 유진과 연인?! 루머 전말…전지현 성공비결은 악바리 근성?!

'불타는 청춘' 김완선·김혜선 전남편 17억 빚 언급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세기의 커플 비-김태희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엄정화 스캔들, 전지현의 성공 요인들을 소개했다./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세기의 커플 비-김태희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엄정화 스캔들, 전지현의 성공 요인들을 소개했다./사진=채널A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지난 19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 뒷이야기와 두 사람의 부동산 규모, 엄정화 스캔들의 실제, 전지현의 성공비결, S.E.S 유진과 슈, 임효성 연인 스캔들의 실상, 가수 김완선, 김혜선의 모성애 들을 언급했다.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을 올린 북촌 가회동 성당은 최상의 보안이 가능한 곳으로 드러났다. 가회동 성당은 동네 주민들에게도 눈에 잘 안 뜨이는 곳으로 입구도 좁은데다가 이중으로 된 철통보안을 뚫고 들어가야만 진입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반면 김묘성은 가회동 성당은 서울 한 가운데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고 지적했다. 비-김태희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초대받은 하객들조차 시간과 장소를 비밀로 한 철통 보안이었다. 접근성 좋아서 보안 속에서 하객들은 속속 가회동 성당으로 신속하게 모였다는 것. 또 예식에 초대 된 하객들에게는 따로 스케줄을 전달해 12시 집합, 2시 예식, 5시 여의도 피로연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비와 김태희의 부동산 재산만 무려 500억원"이라고 전했다. 정영진은 "김태희의 경우 한남동 고급 빌라, 강남역 빌딩 등 약 2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 빌딩의 경우 월 임대 수익만 6000만원이 넘는다는 것. 이준석은 "가수 비가 재테크를 많이 했다"며 "약 3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류스타 전지현의 성공요인으로는 첫째 악바리 근성을 꼽았다. 어린 시절 전지현은 달리기에서 무조건 1등을 해야 하는 성질로 뒤쳐질 것 같으면 다리를 걸어서라도 승부를 하는 근성을 보였다는 것. 두 번째로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들었다. 2016년 2월 아들을 낳은 전지현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몸매로 안방극작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함께 출연한 이민호는 "전지현 누나는 방송이 없이 쉬는 날에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한다"고 귀뜸했다. 전지현의 세 번째 성공요인은 '허당 같은 인간적인 매력'이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와 춤 모두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삶이 조명됐다. 화려한 연예인 삶 뒤에 숨겨진 엄정화의 소녀 가장의 삶이 전격 공개됐다. 또 지난 2007년 10년 연하남인 다니엘 헤니와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Mr.로빈 꼬시기'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다니엘 헤니는 "엄정화씨와 친한 친구사이긴 하지만 사귄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강일홍은 "엄정화가 유일하게 공개 열애를 한 사람은 6살 연하인 모델 전준홍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1살 연하남인 정재형과 열애설이 났으나 엄정화는 "정재형을 남자로 느낀 적이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은정은 엄정화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오빠를 사귄 적은 없다. 하지만 너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하도 부담스럽다"고 밝혀 "연하 킬러라는 풍문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나이 많은 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느낌이 통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알렸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S.E.S 유진과 슈 남편 임효성 연인 설 스캔들이 사실이 아님을 언급했다. 김묘성은 "해프닝이었다"며 관객들의 오해라고 해명했다. 당시 유진은 이미 슈와 임효성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를 위해 일부러 농구경기 관람을 제안했다고. 슈는 임효성과 사귀고 있기 때문에 티 안 나게 수수하게 입고 간 반면 유진은 화려한 의상에 선글래스를 착용해 관중석에서도 눈에 띠는 복장으로 엉뚱한 스캔들이 퍼져나갔다.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를 응원하는 유진이 우렁찬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자 카메라에 연속으로 유진이 잡히면서 생겨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에피소드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타는 청춘'으로 다시 돌아온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의 잦은 은퇴와 잠적, 매니저이자 이모인 한백희와의 관계를 조명했다. 또 지난해 행복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김혜선은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전남편의 17억 원의 빚을 떠안은 눈물겨운 모성애가 그려졌다.

한편,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