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는 웹드라마에서 신기원(정채연 분)의 언니이자 형범(김태윤 분)의 부인으로, 영탁이를 출산하고 독박 육아를 맞았지만 철없이 해맑은 경력 단절녀 '신기연' 역을 맡았다.
국민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조승희는 연기와 노래, 춤 MC 등 다방면의 재능을 보이며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조승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1 '별난가족'에서 주인공 삼월의 친구 '순심' 역을 맡아 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또 영화 '올레', 드라마 KBS '태양은 가득히', MBC '야경꾼일지' 등 틈틈히 쌓아올린 연기활동이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이어지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심쿵한 로봇과 인간의 사랑이야기인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는 총 6부작으로 2월 1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