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첫사랑’은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 그리고 백민희(왕빛나 분)와 최정우(박정철 분)의 복수극을 그려낸다.
‘다시, 첫사랑’의 78회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차도윤은 일단 숨어서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한다.
앞서 차도윤과 이하진은 둘만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에서 운명처럼 재회하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 가운데 한국에서 가온이를 데리고 생활하고 있던 장대표(박상면 분)에게 위기가 닥쳐온다.
어디에 가든 사람들이 가온이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인데, 이렇게 되면 경찰에 신고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장대표는 심적 압박을 느끼며 이제 결단을 내릴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다.
그때 이하진은 남실장(박정우 분)에게 차도윤을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정황에 대해 듣게 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이하진은 백민희 함께 하게 된 모임에 참석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이하진은 백민희의 신경을 건드리며 앞날에 대한 경고장을 날린다.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다시 첫사랑’은 20여회의 이야기를 남겨두고 이하진의 치밀한 복수와 차도윤의 반전복수를 펼쳐내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