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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 아담샌들러의 첩보원 변신… 엇갈린 누리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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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 아담샌들러의 첩보원 변신… 엇갈린 누리꾼 반응

2008년 개봉한 영화 조한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2008년 개봉한 영화 조한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영화 조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8년 개봉한 이 영화는 1일 오전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 소개됐다.

이 영화에서 주연배우 아담 샌들러는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의 최고 첩보원 ‘조한 드빌’ 역할을 맡았다. 그의 변신에 누리꾼들은 ‘아담 샌들러 때문에 보긴 했지만 거북했던 영화’, ‘내 인생 최고의 코미디 영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영화 줄거리는 조한 드빌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팬텀’과의 끊임없는 대결에 싫증을 느끼고 본인의 진정한 꿈을 찾아 떠나는 내용이 담겼다. 조한의 꿈은 미국에서 미용사가 되는 것으로, 호주사람 ‘스크래피 코코’로 위장하고 미용실에 취업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러던 중 조한을 알아본 전자상회 점원의 소개로 팔레스타인 출신 여성 달리아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일하게 된다. 이 미용실은 조한의 활약으로 손님이 급증한다. 하지만 조한을 알아본 팔레스타인 택시 운전사가 조한의 뉴욕에 있음을 팬텀에 알리며 새로운 대결이 시작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