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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편성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1부~7부 총정리! 제작기간, 편당 제작비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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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편성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1부~7부 총정리! 제작기간, 편당 제작비 얼마?

[TV편성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1부~7부 내용 총정리! 제작기간, 편당 제작비 얼마?...10월 27일(금요일) KBS 1TV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 방영된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는 섬, 산, 밀림, 사막, 초원, 도시, 살아있는 지구 다이어리 등 총 7부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공식 홈페이지 스틸컷(자료출처: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소개/프로그램 구성)이미지 확대보기
[TV편성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1부~7부 내용 총정리! 제작기간, 편당 제작비 얼마?...10월 27일(금요일) KBS 1TV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 방영된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는 섬, 산, 밀림, 사막, 초원, 도시, 살아있는 지구 다이어리 등 총 7부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공식 홈페이지 스틸컷(자료출처: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소개/프로그램 구성)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10월 27일(금요일) KBS 1TV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 방영된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는 섬, 산, 밀림, 사막, 초원, 도시, 살아있는 지구 다이어리 등 총 7부작으로 꾸며졌다.

KBS 1TV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살아있는 지구2’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구성 안내에 따르면 “1부의 무대는 섬이다. 지구 곳곳에 있는 여러 섬에 사는 야생동물들은 고립되어 있는 섬이라는 어떻게 환경에 맞춰 적응하고, 혹독한 자연에 맞서서 살아가고 있을까? 작은 섬에서 짝을 찾아 짝짓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과, 드넓은 섬에서 포식자들의 눈을 피해 생존하고 있는 동물들, 그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섬에서 인간이 가져다 준 재앙에 맞닥뜨린 동물들까지, 다채로운 동물들의 삶을 살펴본다.”

이어 “2부의 무대는 산이다. 추위와 눈보라, 눈사태, 그리고 때로는 뜨거운 햇볕에 시달려야 하는 고산지대. 거대한 산맥들은 지구에서 가장 장엄한 풍경을 연출하지만 동물들이 생존하기에는 가장 냉혹한 환경이다. 높은 산맥위에 사는 동물들의 삶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의 동물들은 혹독한 산 속에 살기위해 특별하게 진화했지만 이들의 삶은 위태롭다. 사람의 발길조차 닿기 힘들 정도로 혹독한 산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삶을 은밀하고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3부의 무대는 밀림이다. 밀림의 면적은 지구 표면의 6%에도 못 미치지만, 세계 동식물의 절반이 사는 곳이다. 물과 햇빛, 먹이가 풍부한 밀림의 삶은 쉬워 보이지만, 밀림의 동식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동식물의 안식처인 밀림이 파괴되면서 동식물의 생존 역시 위태롭다. 그들이 생존은 인간이 어떻게 밀림을 보존하느냐에 달려있다. 밀림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4부의 무대는 사막이다. 사막은 동물들이 생존에 불리한 환경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방법을 만들어 내야 하는 극한의 지역이다. 사막에서의 생존은 가장 극적인 드라마이기도 하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모래만 날리는 사막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독특하게 진화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지구 곳곳의 사막을 찾아간다. 인간의 환경 파괴로 점점 더 뜨거워지고 건조해지는 사막의 변화 또한 조명한다.”

“5부의 무대는 초원이다. 초원지대는 지구 전체 육지의 4분의 1이나 되며 그곳에 사는 수많은 동물들에게 생명을 지탱할 자원을 제공하지만 이곳에 사는 동물들은 극적인 계절의 변화를 견디며 살아남아야 한다. 풍요로운 우기가 지나면 초원에는 건기와 겨울이 찾아오고, 동물은 먹이를 찾아 이동하거나 적응해야만 한다.

모양새가 좀 독특한 생긴 아시아의 사이가 산양에서 브라질의 큰 개미핥기에 이르기까지 초원의 동물들은 이런 극한의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는 방법들을 체득해 왔다. 홍수로 강이 범람한 오카방고에서는 사자와 버팔로가 목숨을 건 치열한 한 판 싸움을 벌이고, 사바나의 벌잡이 새는 코끼리를 이용해 사냥에 나선다. 동토의 땅 툰드라서는 카리부 순록이 대이동을 시작하고 굶주린 북극 늑대들이 이들의 뒤를 쫓아간다.”

“6부의 무대는 도시다. 도시는 지구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서식지이다. 도시는 동물들이 번성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처럼 보이지만 깜짝 놀랄 정도의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도시에 자연을 들여오려는 노력의 일환인 밀라노의 공중 숲과 싱가포르의 초대형 나무숲을 조명하며, 인간과 야생동물의 상생과 공존은 인간에게 달렸음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4년여의 제작기간, 2,089일의 촬영, 40개국 117번의 촬영, 편당 제작비 29억 원을 투자한 살아있는 지구 II (Planet Earth II)의 제작기를 소개한다. 남극에 위치한 자보도프스키 섬의 펭귄들이 목숨을 걸고 거센 파도에 맞서며 바다를 넘나드는 장면의 촬영 스토리, 유럽의 지붕인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을 날아다니며 사냥하는 검독수리의 촬영 스토리, 브라질 밀림속의 강에서 사는 돌고래 촬영 스토리, 마다카스카르에서 최초로 촬영한 메뚜기 떼 촬영 스토리, 인도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동물들의 은밀한 생활을 담은 촬영 스토리, 인도 뭄바이와 조드푸르에서 진행된 원숭이와 표범 촬영 스토리들의 뒷얘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는 글로 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