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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빈소 찾은 김종민, 과거 ‘구탱이 형’ 탄생지 방문영상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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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빈소 찾은 김종민, 과거 ‘구탱이 형’ 탄생지 방문영상 애틋

김주혁의 빈소가 차려져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구탱이 형’ 탄생지를 찾은 방송인 김종민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KBS 2TV '1박 2일'이미지 확대보기
김주혁의 빈소가 차려져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구탱이 형’ 탄생지를 찾은 방송인 김종민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KBS 2TV '1박 2일'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故 김주혁의 빈소가 31일 마련돼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구탱이형’ 탄생지를 찾은 방송인 김종민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2015년 12월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구탱이 형’ 별명이 탄생한 곳을 찾아간다.

영상에는 11월 중순 카메라를 들고 직접 촬영을 하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이 찾아간 장소는 경상북도 울진의 불영계곡 옆 한 정자다.

2014년 1월 그곳에서 게임을 하던 김주혁은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한다. ‘1박 2일’ 멤버들은 “형이 이러면 안 돼”, “구탱이가 뭐야”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종민은 시간이 지나 추억의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던 김주혁은 그때부터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

김종민은 붓글씨로 쓴 현판까지 걸어 놓아 김주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김주혁은 지난 30일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31일 부검 결과 직접적 사안은 두부 손상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는 1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