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김치 전문가들이 이탈리아·영국 등 유럽 4개국과 북한·필리핀·이란·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지역 12개국, 쿠바·칠레 등 아메리카 지역 4개국 등 총 20개 나라에서 촬영한 60점의 사진 작품을 공개한다. 이주민이 만들어 먹는 김치, 북한의 김치 우표, 김치 전문 요리점, 김치를 맛있게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담긴 이색적인 사진들과 각각의 사진에 얽힌 사연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설명도 진행한다. 기간 동안 매일 4회씩(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30분씩간 진행된다. 예약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