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산다라박, 특유의 낯가림 화제… 과거 예능 활약상 보니 ‘어 잘하는데?’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매주 토요일 MBC에서 오후 11시 15에 방송되는 ‘세모방’의 산다라박은 특유의 낯가림 심한 성격으로 이색적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산다라박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적이 있어 화제다.

산다라박의 과거 예능 활약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KBS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유난스런 예능욕심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당시 방송에서 “예능을 정말 잘하고 싶다”며 예능 활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MC들 질문에 다른 멤버들 대신 답을 해주는가 하면 어떻게든 시청자들에 웃음을 주려고 노력했다.

산다라박은 그러면서 “동생을 ‘개똥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주위에서 ‘할머니 말투 아니냐’는 물음이 잇따라도 줄곧 이 같이 불러 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산다라박은 “문자에 답을 안 해주는 멤버들에게 삐쳐 번호를 삭제할까도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주위에 충격을 안겨다 주기도 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오는 2일 MBC 예능 ‘세모방’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