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키즈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6시간 30분 동안 스노볼-캔들 만들기 등 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키즈 플레이, 케니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풀사이드 카페에서는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키즈 케어 서비스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7만원. 럭셔리 올일클루시브 포인포 키즈 패키지 고객에게는 키즈케어 서비스가 무료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이번 겨울에 키즈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프 하얏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 활동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까지 포함됐다. 캠프 하얏트는 아침, 점심, 오후 캠프로 나누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과 클럽 앳 더 하얏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5만원부터 13만원까지(점심 식사 포함).
롯데호텔제주에서는 국내 대표 휴양지답게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키즈 라운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조형물과 보드게임, 블록 등이 있는 멀티존,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는 게임존, 정글짐과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키즈 케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워커힐이 운영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그랜드 클럽 라운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키즈아워 (Kids Hour)' 서비스를 실시해 조식을 이용하는 어린이 투숙 고객에 한해 키즈 메뉴를 별도 제공한다. 키즈 메뉴로는 아이스크림, 스파게티, 샌드위치 중 한 개를 택할 수 있다.
호텔들이 '키즈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가족 단위 투숙객을 겨냥한 호텔일수록 키즈 프로그램을 늘리는 분위기다. 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부모에게는 휴식 시간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신영근 켄싱턴제주호텔 액티비티 지배인은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초까지 이미 키즈 클래스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좋다”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