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JTBC 교양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임수정이 과거 결혼설에 휩싸였던 사연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중순께 임수정이 치과의사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런 소식에 팬들은 놀라워하는 한편 축하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하지만 임수정 결혼설은 동명이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배우 임수정과 같은 이름을 가진 가수 임수정이 치과의사와 결혼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한 매체는 “배우 임수정이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 오보를 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 시기 배우 임수정의 소속사 측은 “29일과 30일에는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다”며 “28일 결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결혼설에 황당하단 모습을 비추면서 해프닝은 끝이 났다.
한편 배우 임수정이 출연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