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이즈 등 다양한 질병치료에 쓰일 수 있어
이미지 확대보기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겸상 적혈구병 치료 신약 'CTX001'의 임상시험 보류를 해지하면서 개발을 허가했다.
CTX001은 스위스 바이오벤처사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와 미국 바이오벤처사 '버텍스(Vertex)'가 공동 개발한 치료제로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이 접목돼 발표 당시 많은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이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DNA)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해 발병·재발 위험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치료가 어려운 유전성 질환에 효과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개발부터 판매까지 신약 개발에 있어 모든 과정을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양사는 FDA의 승인에 대해 "유전자 가위는 지금까지 정복이 어려웠던 각종 난치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암·에이즈 등 다양한 질병에도 접목할 수 있어 성공 시 큰 판매 수익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15년 10월 유전자 가위 기술이 접목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