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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아내 신애라 '학위 논란'에 대신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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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아내 신애라 '학위 논란'에 대신 입 열었다

배우 신애라가 학위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신애라가 학위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의 학위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내 신애라는 지난달 23일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가정사역(교육) 박사 과정을 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현지 교포 커뮤니티에 신애라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 ‘히즈 유니버시티’가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한 곳이라며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학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누리꾼들의 주장에 따르면 '히즈 유니버시티'는 인증받은 교육기관이 아니며 영어로 수업을 하지 않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직접 차인표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글을 작성했고 차인표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차인표는 학교 인가 사항에 대해 “주정부에서 인가를 받았지만 연방정부 허가는 인가 획득 과정에 있다”며 설명했다.

또 방송에서 신애라가 영어를 잘 못해서 힘들다고 말하면서 학교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처럼 포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그는 "편집 때문에 생긴 오해다. 아내는 영어를 잘 못하며 한국어로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애라 씨는 교수직이나 가정상담 연구소등을 차릴 생각도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 연예인으로서 그동안 저희 부부가 소통이 부족했다”며 “제 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차인표 가족은 미 영주권을 획득하지 않고 아내 신애라의 학업이 끝나는 대로 모두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