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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쾌청해 해넘이·해돋이 보기는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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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쾌청해 해넘이·해돋이 보기는 무난

세밑 한파가 이어진 30일 오전 서울 도심속 한강변에는 고드름이 꽁꽁 얼어있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아침에도 평년보다 3~4도 낮은 영하8도를 기록하며 춥겠다. 하지만 날씨는 쾌청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는 무난할 것 같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세밑 한파가 이어진 30일 오전 서울 도심속 한강변에는 고드름이 꽁꽁 얼어있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아침에도 평년보다 3~4도 낮은 영하8도를 기록하며 춥겠다. 하지만 날씨는 쾌청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는 무난할 것 같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31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다행히 낮부터는 한파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서울의 낮 기온도 0도 선으로 올라서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31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해넘이와 해돋이는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겠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내일 아침에도 예년 기온을 3~4도 가량 밑돌며 춥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청주 -9도, 대구 -7도, 부산 –1도로 출발하겠다.

낮부터는 강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며, 서울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대구 6도, 광주 5도로 예상된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강원도 강릉이 오후 5시 15분, 서울은 5시 23분에 2018년 마지막 해가 저물겠다.

2019년 새해 첫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다.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다음주도 영하 5도 이하의 추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