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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살을 에이는 듯한 동장군 한파 계속...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함박눈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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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살을 에이는 듯한 동장군 한파 계속...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함박눈 펑펑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고 걷고 있다. 주말인 내일(29일)도 최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0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고 걷고 있다. 주말인 내일(29일)도 최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0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30일도 강추위가 계속돼 외출할 땐 단단히 무장하는게 좋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경기 강원,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은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엔 눈이 날리고 있다.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전주 영하 9도, 광주 영하 7도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 5~10㎝ △전라 서해안 1~5㎝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 5~10㎜ △전라 서해안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